경제∙비즈니스 타이어협회, 통관 후 검사 시스템 도입으로 수입 타이어 ↑, 국내 타이어 공장 가동률은 ↓ 무역∙투자 편집부 2018-09-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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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타이어협회(APBI)에 따르면 정부가 올해 2월 통관 절차 간소화를 목적으로 통관 후 검사를 도입하고 수입 타이어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타이어 업체의 공장 가동률은 64%에서 53%로 떨어졌다.
이에 APBI는 통관 절차 간소화 관한 무역장관령 ‘2018년 제6호’의 재검토를 무역부에 요청하고 있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8월 29일자 보도에 따르면 APBI의 아지즈 회장은 “국내 타이어 업체의 연간 생산 능력은 8,500만개인데 반해, 현재 연간 개수는 4,500만개이다”라고 말하며 “또 올해 상반기(1~6월) 국내 업체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반감했다. 이 무역장관령에 따라 수입시 산업부 감사도 면제돼 수입 기회가 대폭 확대됐다"고 호소했다.
아지즈 회장은 “스리 물야니 재무장관과 회의를 가졌다. 조만간 무역부와 회의가 열리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산업부 화학·섬유·제지국의 아마드 시깃 국장은 "올해 1분기(1~3월) 수입 타이어가 40%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통관 후 검사 규정에 대한 재검토가 실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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