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제약 파쁘로스, 현지 루짜스 자자 주식 55% 인수 무역∙투자 편집부 2018-09-07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제약 회사 파쁘로스(PT Phapros)는 서부 자바 주 반둥에서 조업하는 동종업계 제약사인 루짜스 자자(PT Lucas Djaja)의 주식 55%를 취득한다.
연내에 루짜스 자자의 출자 비율을 90%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최근 비즈니스 인도네시아가 전했다.
양사는 지난달 29일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파쁘로스의 바로까 사장은 루짜스 자자 대해 "파쁘로스가 제조하지 않은 제품이나 제네릭 의약품(오리지널의약품의 특허가 만료된 이후 오리지널의약품과 동일한 성분, 제형, 함량으로 만들어진 복제약)의 생산 설비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루짜스 자자 인수를 통해 생산 능력을 향상, 인도네시아의 건강 보험 적용 의약품의 생산을 강화하고자 하는 생각을 나타냈다.
55%의 주식 취득 비용은 내부 유보와 금융 기관으로부터의 차입금으로 조달한다. 또한 오는 10월 예정하고 있는 라이츠 이슈(신주 예약권 무상 할당)에 의한 자금 조달을 나머지 35%의 지분 구입비에 충당할 계획이다.
한편, 파쁘로스는 국영 농장 라자왈리 누산따라 인도네시아(PT Rajawali Nusantara Indonesia)의 제약 부문 자회사이다.
- 이전글인도네시아 CDS, 루피아 가치 급락에도 소폭 하락 2018.09.06
- 다음글조꼬위 대통령 "루피아 부양 방법은 투자·수출 증가" 2018.09.0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