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중앙은행, 8월 소비자신뢰지수 2개월 연속 하락 경제∙일반 편집부 2018-09-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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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발표한 8월 소비자 신뢰 지수는 종합지수(IKK)가 121.6이었다.
IKK가 100을 넘고 있어 아직 소비자가 시장 상황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지만, 전월 대비 3.2포인트 감소하며 2개월 연속 하락 추세이다.
지역별로는 국내 18개 도시 중 11개 도시에서 지수가 하락했다. 하락폭이 가장 컸던 것은 7월말 이후 지진이 계속 일어나고 있는 롬복 마따람이다. 이 지역의 지수는 전월 대비 14.4포인트 하락했다.
소득별로는 월평균 소득이 410만~500만 루피아대의 응답자 하락폭이 9.5포인트로 최대를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는 51~60세 응답자의 하락폭이 5.5포인트로 가장 컸다.
현황지수(IKE)가 5.8포인트, 반년 후 경제 전망을 나타내는 기대지수(IEK)는 0.8포인트 각각 전월 대비 하락했다.
3개월 후(11월) 물가 전망 지수(IEH)는 172.6으로 전월과 비슷했다. 6개월 후(2019년 2월)의 IEH는 2.0포인트 하락한 176.3가 될 것으로 예측됐다. 18개 도시 중 마따람 등 11개 도시에서 지수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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