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WIKA, 현대건설-남동발전과 수력발전소 개발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8-09-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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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4,060억원·사업기간 60개월
인도네시아 투자회사 위까(WIKA)가 현대건설과 한국남동발전과 협력으로 현지 수력발전소 개발 계획을 착수한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지난 10일 열린 '2018 한국-인도네시아 투자포럼(ACEH)'에서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계약식에는 권오혁 현대건설 토목사업본부장, 김학빈 한국남동발전 부사장, 알스야드 위까 소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건설과 남동발전, 위까는 계약과 함께 수력발전소 개발 관련 허가를 획득한 회사 'PT Ingako Energy'를 인수하면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분은 현대건설 30%, 한국남동발전 25%, 위까가 25% 소유할 예정이다. 나머지 지분 20%는 IGIS 자산운용이 갖는다.
총사업비는 3억6,100만 달러(약 4,060억원) 로, 60개월 동안 진행된다. 현대건설은 설계·조달·시공 등 EPC 사업을 맡고, 한국남동발전은 운영·유지보수 서비스를 30년 동안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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