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중앙은행, 7월 외채 전년 동월 대비 4.8% 증가 금융∙증시 편집부 2018-09-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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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19일, 7월말 기준 대외 채무 잔액은 3,580억 달러라고 밝혔다.
전년 말부터 4.8% 증가, 증가폭은 전월의 5.5%에서 둔화됐다. 국내 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대외 채무 비율은 전월과 변함없이 34%였다.
정부 부채는 전월 대비 0.5% 증가한 1,774억 달러였다. 중앙은행은 대외 채무가 늘어난 요인으로 해외 대출 금액과 해외 투자자의 국채 규모가 늘어난 것 등을 꼽았다.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6월 금리를 인상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중앙은행 채무를 포함한 국가 채무는 1,808억 달러로, 증가율은 전월의 6.1%에서 4.1%로 둔화했다.
민간 부채는 1,771억 달러였다. 업종별로는 금융, 제조, 전기·가스·수도, 광업 등 4개 업종의 비중이 72.7%를 차지, 4개월 만에 0.3% 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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