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국가개발계획청, 할랄제품 생산 체제 강화 위해 연내 로드맵 책정 경제∙일반 편집부 2018-09-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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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가개발계획청(바뻬나스)는 연내 국내 샤리아(이슬람 율법) 경제 발전을 위한 로드맵을 책정한다고 밝혔다. 특히 할랄제품의 생산 체제 강화를 목표로 한다.
현지 언론 뗌뽀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할랄제품의 국내 생산능력 제고 및 할랄 제조업의 성장을 견인할 전문기관의 설립도 검토하고 있다. 바뻬나스의 밤방 청장은 “국내는 현재 관광산업 등 서비스업에서 할랄 관련 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제조업은 아직 할랄 관련 제품 성장이 부족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인도네시아는 거대한 소비시장일뿐 아니라 공급 측면에서도 크게 성장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로드맵 수립은 샤리아 금융국가위원회(KNKS)가 추진하는 샤리아 금융 강화의 일환이기도 하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의 도디 부사장은 “국내 경제 발전과 안정을 위해서라도 할랄산업과 샤리아 금융을 끌어 올릴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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