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세계은행, 인니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 5.2% 예측 금융∙증시 편집부 2018-09-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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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WB)은 20일 발표한 경제보고서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올해 실질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을 5.2%로 예측했다.
2분기(4~6월)는 견조한 민간 지출, 공공 지출이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되어 GDP 성장률 5.3%를 기록했다. 하지만 향후 미국의 금융 정책에 따른 금리 인상과 신흥국 시장의 성장 불투명이 외부 위험 요인으로 작용될 것으로 지적했다. 국내에서 유가 급등에 대한 대응과 자본재에 대한 투자 수입의 확대에 따른 무역 적자의 확대로 경상수지 적자가 2분기 GDP 대비 2.3%로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 이후의 경제 성장은 개인 소비가 계속 성장을 견인하는 한편, 신흥국 경제 위험과 미국의 경제 성장 및 인플레이션 확대, 보호주의 출현으로 인한 수출 침체, 자원 가격의 하락 등 국내외 위험 요인이 계속 확대된다고 설명했다.
2019년의 경제 성장률은 2018년과 같은 5.2% 성장으로 예측, 2020년에 5.3% 성장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경제성장 둔화가 국내 빈곤 대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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