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국영 철도 끄레따 아삐 인도네시아, 유해폐기물 철도 운송 사업 시작 교통∙통신∙IT 편집부 2018-08-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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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철도 끄레따 아삐 인도네시아(PT Kereta Api Indonesia)는 9일, 유해 폐기물의 철도 운송 사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인도네시아 유해 폐기물의 처리 사업허가를 받은 쁘르사다 빠무나 림바 인더스트리(PT Prasadha Pamunah Limbah Industri, 이하 PPLi)의 폐기물을 동부 자바 수라바야의 깔리마스역에서 서부 자바주 보고르의 남보역까지 수송한다. 보고르에 PPLi의 폐기물처리시설이 있다.
현지 언론 드띡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KAI의 물류 자회사 끄레따 아삐 로고스틱(PT Kereta Api Logostik)이 5량 편성의 화물열차를 일주일에 2번 운영해 유해 폐기물을 운반한다. 수송 능력은 1편성 당 10TEU(20피트 컨테이너 환산)에 달한다. 출발역에 긴급 대피소 설치 및 5개 정거장에서 화물검사를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도 배제하지 않았다.
KAI의 아쁘리요노 이사(안전 담당, 상업·IT 전문가)는 “수라바야-보고르 사이를 트럭으로 운송하면 2~3일 소요된다. 철도 수송은 15~16시간으로 단축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PPLi 주식의 대부분을 DOWA홀딩스 산하의 재활용 사업을 담당하는 DOWA 에코시스템(DOWA ECO-SYSTEM)이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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