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쁘르마따 은행 인수 실현 시 인니 5위 은행 규모로 금융∙증시 편집부 2019-08-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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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OCBC 은행(Overseas Chinese Banking Corporation)이 검토 중인 인도네시아의 복합 기업 아스뜨라 인터내셔널(PT Astra International) 산하의 은행 쁘르마따(Bank Permata) 인수가 실현되면 자산 규모는 326조 루피아로, 인도네시아 5위 은행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현지 매체 뗌뽀 등의 보도에 따르면, 쁘르마따의 기업 가치는 19억 달러 규모. 관계자들에 따르면, OCBC 은행은 인수 검토를 시작했던 바로 직후 주식의 약 90%의 취득을 고려하기 시작했다. 쁘르마따 인수에는 일본 미즈호 은행(Mizuho Bank)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쁘르마따 주식은 현재 영국계 금융 기업 스탠다드차타드(SC) 은행과 복합 기업 아스뜨라 인터내셔널이 44.56%씩 보유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외자 은행이 여러 현지 은행의 지배 주주가 되는 것을 금지하는 단일 지주 정책이 있기 때문에 OCBC가 쁘르마따를 인수하려면 계열의 OCBC·NISP와 합병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은행의 통폐합을 추진하고자 정부는 단일 지주 정책의 완화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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