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광산협회, 니켈 수출 금지 시기 앞당기면 광업계 타격 우려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비즈니스 니켈광산협회, 니켈 수출 금지 시기 앞당기면 광업계 타격 우려 무역∙투자 편집부 2019-08-28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정부는 2022년에 예정되어 있는 니켈 광석의 수출 금지 조치를 올해로 앞당길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니켈광산협회(APNI)는 제련소를 건설 중인 광산 회사에 큰 손해를 끼칠 수 있다고 중단하기를 요구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3일자 보도에 따르면 APNI의 메이디 사무국장은 "광업 사업 허가(IUP)를 보유한 기업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제련소를 건설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건설 비용 대부분을 광석 수출 사업을 통해 조달하고 있기 때문에 수출 금지 조치로 많은 기업이 파산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니켈 광석의 거래 가격은 국내 시장에서 니켈 함유량이 1.8% 이상의 순도 높은 광석이 톤당 24달러이지만, 국제 시장에서 1.7%의 순도 낮은 광석도 3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광산 업체들은 수출 사업에서 이익을 확보했다.
 
한편, 에너지광물자원부 밤방 석탄국장은 "수출 금지 조치를 앞당길지 여부는 미정이다"고 말했다.
 
정부는 2017년 1월부터 정광 수출을 전면 금지하고 있지만, 2022년까지 제련소를 건설하는 조건으로 일부 수출을 허용했다. 국내 15곳의 제련소가 가동하고 있으며, 2022년 까지 36개소의 제련소가 새로 건설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