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西자바 "레바나 경제특구, 현대차가 투자 관심" 경제∙일반 편집부 2019-08-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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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완 까밀 서부 자바 주지사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 주정부 관계자는 이 지역의 레바나 경제특구(KEK Rebana)에 한국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앞서 인도네시아에 자동차 공장을 건설하고 2021년부터 조립 생산을 개시할 계획을 표명했으며, 공장 건설 지역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지난 20일자 현지 인베스터데일리 등의 보도에 따르면, 주정부 관계자는 레바나 경제특구 투자에 현대자동차와 일본 기업의 총 2개사가 강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레바나 경제특구는 서부 자바 북부 찌레본, 빠띰반, 끄르따자띠 3개 지역을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조성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개발 가능한 토지는 5만 4,000헥타르로, 이 중에서 빠띰반 지역은 일본의 엔차관으로 항만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리드완 까밀 서부 자바 주지사는 지난 5월 레바나 경제특구개발 구상에 대해 다르민 나수띠온(Darmin Nasution)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장관에게 제안했다. 리드완 주지사는 레바나 경제특구에 대해 "주의 여러 산업 분야로 구성되어 실현되면 국내 최대 규모의 넓이가 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현대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지난 7월 수도 자카르타를 방문해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대통령과 회담했다. 인도네시아에 자동차 공장을 건설하고 2021년에 조립 생산을 시작하는 투자 계획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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