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국영 건설 WIKA, 상반기 신규수주 주춤 경제∙일반 편집부 2019-09-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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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건설 위자야 까르야(PT Wijaya Karya, WIKA)에 따르면 상반기(1~6월) 신규 수주액은 연간 목표의 33%에 해당하는 20조 3,000억 루피아에 그쳤다.
4월 대선과 총선으로 기존에 계획되어 있던 건설 사업이 연기됐다.
현지 언론 꼰딴 3일자 보도에 따르면 WIKA의 마헨드라 비서는 "연기된 건설 사업 입찰은 7~8월에 재개됐다. 연간 목표인 61조 7,400억 루피아는 달성할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WIKA는 현재 지진 재해 피해 복구 중인 중부 술라웨시주 빨루 공사와 동부 지역 발전 사업 입찰에 참여하고 있다. 해외 사업은 아프리카에서 항만 터미널과 복합 빌딩 건설 등 3개 사업(총 사업비 3억 5,600만 달러)을 수주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국영 건설사의 상반기 신규 수주액은 와스끼따 까르야(PT Waskita Karya)가 연중 목표의 15%인 8조 1,800억 루피아, 아디 까르야(PT Adhi Karya)가 20%의 6조 1,000억 루피아, PP(PT PP)가 29%의 14조 8,000억 루피아로 모두 주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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