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조꼬 위도도 대통령, 석탄에 대한 내수시장 우선공급정책(DMO) 개정 방침 철회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8-08-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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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7월 31일 발표한 석탄 생산량에 대한 내수시장 우선공급정책(DMO) 개정한다는 방침을 철회하고 현재 상태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내수시장 의무공급정책(DMO)은 인도네시아시장에 필요한 석탄이 우선 의무적으로 공급돼야 한다는 정책으로 석탄회사는 석탄 생산량의 25%를 발전용으로 공급해야 한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일자 보도에 따르면 PLN의 소프얀 사장은 “연간 9,200만톤의 석탄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만약 DMO 제도가 개정되면 70달러의 상한선도 없어지고, 현재 시중의 석탄 가격인 120달러에 대한 차액이 방대해진다. 정부의 석탄 구입 보조금도 상당한 액수가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에너지광물자원부 광물석탄국의 밤방 국장은 "국내 석탄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DMO 제도를 철폐하는 일은 없다"라고 했다.
지난달 30일 루훗 해양조정장관은 각 관계 부처와 PLN, 인도네시아 석탄협회(APBI) 등을 소집해 DMO 제도를 당분간은 계속 유지한다고 알렸다.
루훗 해양조정장관은 “DMO 제도가 개정되기 위해서는 공급 가격의 변경뿐만 아니라 수출 할당량과 수출 세금 변경 등도 함께 마련되어야 한다”라고 말하며 "개정 작업에 시간이 걸릴 것이다. 내년이나 되야 실현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최근 석탄의 국제 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PLN에 대한 석탄 공급 의무를 개정하고 수출량을 확대해 외화 유입을 촉진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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