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디젤 ‘B20’ 확대…8월 대통령령 공포 계획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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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바이오 디젤 ‘B20’ 확대…8월 대통령령 공포 계획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8-08-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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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가 바이오 디젤 B20 사용에 대한 대통령령을 공포할 계획이다.
 
지난달 30일 인도네시아 아이르랑가 산업장관은 20%의 팜오일이 혼합된 디젤 연료 'B20'을 자가용 디젤 차량에도 사용을 의무화하는 정책에 대해 8월 초순에 관련 대통령령이 공포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산업부는 B20의 이용이 확대되면 지금까지 석유 연료의 수입으로 인한 외화 유출을 하루 2,100만 달러 절감 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아이르랑가 장관은 B20의 이용 확대에 대해 “대통령령이 곧 공포되며 여기에는 대중 교통이 아닌 자가용 등에 B20를 공급하는 바이오 디젤 생산 업체에 대한 인센티브 내용도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B20은 지난 2016년 1월부터 도입되고 있다.
 
인니 당국은 바이오디젤 'B25'의 내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으며, B25는 팜유를 원료로 하는 바이오 연료 25%와 경유 75%를 혼합한 바이오 디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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