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벨라루스, 인도네시아와 무역 확대 방침 무역∙투자 편집부 2018-08-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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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는 인도네시아와의 무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현지 언론 안따라뉴스 6일자 보도에 따르면 주인도네시아 벨라루스 대사관의 드미트리 공사는 “인도네시아로 광산용 중장비 및 농기계 수출 확대를 목표로 한다”라고 설명했다.
드미트리 공사는 "인도네시아에서 석유·가스 산업의 국영 기업이 지주회사화된 것 등을 배경으로, 특히 광산기계 수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하며 ”드릴링 기계 및 도로 포장 기계, 금속 제품, 유제품 등의 수출도 확대하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와 벨라루스의 무역액은 1995년의 180만 달러에서 2017년 1억 5,830만 달러까지 확대됐다. 올해 상반기(1~6월)에만 1억 1,500만 달러를 웃돌았다.
벨라루스의 대인도네시아 수출 품목은 칼리 비료, 중장비, 방위 장비, 화학제품, 의료기기, 트랙터 등이다. 인도네시아는 벨라루스에 천연 고무, 팜 오일과 코코넛 오일, 광섬유, 의약품, 주석, 제지, 코코아 콩, 가공 수산물, 염료 등 230개 품목 이상을 수출하고 있다.
양국은 지난 6월 18일 국교 수립 2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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