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에너지광물자원부 “쁘르따미나, 로칸 광구 효율적 운영위해 다른 기업과 제휴 의무화”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8-08-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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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는 리아우제도주에 있는 국내 최대 석유 매장지 로칸 광구 개발 사업자로 지정된 국영 석유 쁘르따미나(PT Pertamina)에게 경영위험 분산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다른 기업과 제휴를 맺도록 요구했다.
현지 언론 꼰딴 8일자 보도에 따르면 에너지광물자원부는 쁘르따미나와 다른 석유가스 기업의 제휴를 의무화했지만 운영권 분배 비율은 제한두지 않았다. 에너지광물자원부의 석유 및 주유소 상류부문개발부의 에디아르 우스만 부장은 “쁘르따미나와 제휴 실적이 있는 기업이나 상류부문 사업 경험이 풍부한 기업과의 제휴가 바람직하다”라고 언급했다.
쁘르따미나 닉 사장은 최근 “이미 여러 업체에서 제휴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라고 말하며 “투자 위험을 분산하고 기술적인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제휴는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에너지광물자원부는 지난달 말 미국 석유 대기업 셰브론과 계약이 끝나는 2021년 8월 이후의 로칸 광구 개발 사업자로 쁘르따미나을 선정했다. 쁘르따미나는 이후 20년간 로칸 광구 개발을 담당, 투자액은 7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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