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중앙은행, 주택담보대출 규제 완화로 올해 대출 성장률 13%로 확대 경제∙일반 편집부 2018-07-09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주택 부동산 가격에 대한 대출 금액 비율인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의 규제 완화로 올해 주택담보 대출 성장률이 13.46%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4일자 보도에 따르면 중앙은행의 매크로프루덴셜정책부의 필리아닝시 헨다르따 부장은 "LTV 규제 완화는 철강이나 시멘트, 물류 산업 등에도 파급 효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필리아닝시 부장은 이어 “주택산업이 올해 국내 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04% 증가할 것”이라고 말하며 “2019년 2분기(4~6월) 이후부터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일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중앙은행에 따르면 5월 주택 담보 대출 성장률은 12.75%이다. 2016년 8월 기준 6.21%에서 약 2배 수준으로 신장했다.
한편, 모기지를 포함한 상업은행의 대출 성장률은 3월에 전년 동월 대비 8.5%, 4월에 8.9%였다.
중앙은행은 6월 29일 기준 금리 인상으로 인한 모기지 부담 증가를 완화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LTV 규제를 완화한다고 발표했다.
- 이전글재무부, 내년 중앙부처 예산 올해 대비 8.8조 루피아 삭감 방침 2018.07.05
- 다음글산업부, 올해 국내 산업가스 수요 전년비 5% 증가 예상 2018.07.0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