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재무부, 내년 중앙부처 예산 올해 대비 8.8조 루피아 삭감 방침 경제∙일반 편집부 2018-07-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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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재무부 아스코라니 예산국장
인도네시아 재무부는 4일 2019년도 중앙부처의 예산을 838조 6,000억 루피아로, 올해 예산 대비 8조 8,000억 루피아를 삭감한다고 밝혔다. 여비 및 회의비, 보상비 등을 줄여 비용 절감을 도모한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5일자 보도에 따르면 재무부 예산국의 아스코라니 국장은 “내년에는 직업 훈련 등 인적 자원 개발 및 건강 관련 사업에 대한 세출을 늘린다”라고 말하며 “공공사업 예산도 현상 유지한다. 다음달 이후에 이회 예산위원회에서 자세한 내용을 발표하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에릭 이코노미스트는 "구매력 향상으로 이어질 사회 보장비와 보조금 지출에 유의해야 한다. 정부의 재정 지출효율화가 결국에는 경제 성장을 저해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올해 중앙부처 예산은 물품 구입비가 40%를 차지하고 있다. 인건비가 27%, 자본 지출은 24%, 사회 보장비는 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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