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일본 철도회사 케이큐, 해외 첫 분양 아파트 사업 인니에서 시작 무역∙투자 편집부 2018-07-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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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형 철도회사 케이큐(Keikyu)는 13일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서 분양 아파트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해외 아파트사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지 언론 드띡 13일자 보도에 따르면 케이큐는 아파트 개발을 위해 이토추 그룹(Itochu Group)의 인도네시아 자회사 JCREAL, 인도네시아 대형 부동산 개발 회사 시나르마스 랜드(Sinarmas Land)와 합작해 케이큐 이토마스 인도네시아(PT Keikyu Itomas Indonesia)를 지난 6월 말에 설립했다. 이 합작회사에 대한 케이큐의 출자 비율은 50% 이상이다.
이에 따라 고층 타워 아파트 ‘사우스게이트 프라임 타워(Southgate Prime Tower, 29층)’를 건설, 올해 가을부터 판매를 시작해 2021년부터 입주를 시작할 계획이다. 자카르타 중심부에서 남쪽으로 12킬로미터 떨어진 딴중바랏 지역에 지어지며, 딴중바랏역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있다.
한편, 이 아파트는 딴중바랏 지역에서 개발 중인 대규모 복합개발 지구 ‘사우스게이트’ 개발 공사의 일환이다. 사우스게이트 부지는 이온몰을 중심으로 상업시설 1동, 오피스 빌딩 1동, 타워 아파트 2채가 건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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