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장난감 시장 수입품 점유율, 65%로 축소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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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완구협회(AMI)는 현재 국내 완구 시장에서 수입품의 점유율이 약 65%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약 80%에 달했던 이전에 비해 감소한 결과다.

비즈니스 인도네시아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해 중반부터 위험한 장난감의 수입 저지를 위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는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AMI의 스띠아디 회장은 “현재 장난감의 월간 수입량은 이전의 컨테이너 1,000개분에서 700~800개분까지 감소했다”고 말하며 "앞으로 국산 제품의 점유율을 50%까지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표명했다.

한편, AMI는 인도네시아와 중국의 국제 무역 박람회 주최사와 협력하여 지난달 26~28일 북부 자카르타 끄마요란 소재 자카르타국제전시장(JIExpo, Jakarta International Expo)에서 '인도네시아 국제 완구 어린이 전시회(IITE)'를 개최했다.

IITE는 장난감 업계의 기업 간 거래(BtoB)을 목적으로 하는 전시회로, 인니 국내 및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태국 등 116 개사가 참가해 약 2,000개 품목의 장난감과 아기 용품 등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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