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중앙은행, 빅데이터 활용 강화 교통∙통신∙IT 편집부 2018-08-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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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빅데이터를 더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시간으로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정책 결정에 필요한 자료로 사용한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글로브 7월 29일자 보도에 따르면 온라인 구인 정보 및 부동산회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전자상거래(EC) 사이트 등의 정보를 매일 수집해 시장 동향을 파악한다. 현재는 중앙통계청 집계를 기준으로 3개월마다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중앙은행의 에르빈 부총재는 "빅데이터를 활용하면 경제성장을 측정하는데 필요한 모든 분야의 소비자 동향을 알 수 있다"라고 말했다.
중앙은행은 현재 국내 주요 전자상거래 4개사, 부동산 6개사, 자동차·오토바이 제조업체 2개사와 정보 제공에 관한 제휴를 맺고있다.
인도네시아 싱크탱크 경제개혁센터(CORE)의 모하마드 이사(조사 담당)는 "(빅데이터를 활용하면) 중앙은행이 여러 지역의 시장 동향을 파악할 수 있어, 각 지역에 맞는 정책을 수립할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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