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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프리포트 인도네시아, 상반기 생산량 크게 증가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8-08-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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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광산 기업 프리포트 맥모런(FCX)의 자회사 프리포트 인도네시아(PT Freeport Indonesia)는 25일 자회사 프리 포트 인도네시아의 2018년 상반기(1~6월)의 생산 실적을 발표했다.
 
파푸아 주 그래스버그 광산의 생산량은 구리가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한 6억 5,800만 파운드, 금이 2.3배의 133만 5,000온스로 모두 크게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구리 판매량은 71% 증가한 6억 3,500만 파운드, 금 판매량은 2.1배의 127만 4,000온스였다.
 
지난해 상반기는 구리 광석의 수출 금지 및 직원 파업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했다.
 
FCX 리처드 아도카손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광산의 가동률과 광석의 품위(광석의 금속 함유량) 높이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프리포트 인도네시아는 올해 연간 판매 목표를 구리는 전년 대비 15% 증가한 11억 5,000만 파운드, 금은 60% 증가한 150만 온스로 설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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