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부, 3년간 빨렘방 LRT 운임료 보조금 지원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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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교통부는 1일, 남부 수마뜨라 빨렘방에서 운행 시작한 경전철(LRT)의 요금을 향후 3년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매년 2,000억~3,000억 루피아를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현지 언론 꼰딴 1일자 보도에 따르면 부디 교통장관은 "공항역에서 승하차하는 경우는 요금을 1만 루피아, 그 이 역에는 5,000루피아로 설정했다. 보조금이 없으면 운임은 배로 뛴다"라고 설명했다.

부디 교통장관은 이어 “보조금을 3년만 지원하는 것은 그동안 LRT 운영 사업자가 각종 사업을 통해 수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라고 언급했다.

이번 달 18일~9월 2일에 개최되는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총 13역 중 6역에 정차한다. 부디 교통장관은 "10월에는 전체 운영한다”라고 덧붙였다.

빨렘방 술탄 마흐무도 바다르루딩 제2 국제공항에서 자까바링지역까지의 소요 시간은 60분이다. 아시안게임이 끝난 후에는 45분까지 단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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