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미쓰이 스미토모 은행, BTPN 은행 합병…자산규모 10위로 ‘쑥’ 무역∙투자 편집부 2018-08-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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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이 스미토모 은행은 2일 인도네시아 자회사 뱅크 스미토모 미쓰이 인도네시아(PT Bank Sumitomo Mitsui Indonesia, 이하 SMBCI)와 40%를 출자하는 국내 상업은행 뱅크 따붕안 뻰시우난 내셔널(PT Bank Tabungan Pensiunan Nasional, 이하 BTPN)을 합병한다고 밝혔다. 이날(2일) 합병 계획서를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에 제출, 올해 안에 합병할 목표이다.
합병 후 SMBCI에 대한 미쓰이 스미토모의 지분율은 약 56%, 계열사 서밋 글로벌 캐피털 매니지먼트(Summit Global Capital Management)는 약 14%가 될 전망이다.
현지 언론 드띡 2일자 보도에 따르면 합병 후 SMBCI의 총 자산은 178조 8,868억 루피아에 달해 국내 상업은행 중 자산규모 10위 은행으로 거듭나게 된다. 지난 5월말 기준 BTPN의 총 자산은 93조 6,951억 루피아(국내 16위), SMBCI는 85조 1,641억 루피아(20위)였다.
SMBCI는 2013년에 BTPN의 주식 약 24%를 취득, 2014년에 40%까지 끌어 올렸다.
BTPN의 상반기(1~6월)의 결산은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1조 900억 루피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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