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처우 개선하라”…오토바이 택시, 아시안게임에 맞춰 시위 예정 교통∙통신∙IT 편집부 2018-08-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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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오젝(오토바이 택시) 운전자들의 가맹 단체 가르다 인도네시아(Garda Indonesia)는 오는 18일에 개막하는 아시안게임에 맞춰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일 것이라고 재차 표명했다.
지난 3일 배차 응용 프로그램 회사와 대화를 실시했지만 협상 결렬됐다.
현지 언론 꼼빠스 6일자 보도에 따르면 가르다 인도네시아의 이군 이사는 “우리는 1킬로미터 당 운임을 2,000~3,000루피아로 인상할 것을 요구했다”라고 말하며 “그러나 배차 응용 프로그램 회사 고젝(Gojek)은 ‘판단을 기다려 달라’라고만 말하며 답변을 피했다. 싱가포르계 그랩(Grab)은 우리의 요구를 거부했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오젝 운임은 1,200~1,300루피아이다.
시위가 열릴 경우 자카르타와 남부 수마뜨라 빨렘방 아시안게임 경기장 부근에서 실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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