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국영 바라따 인도네시아, 지멘스의 터빈 공장 인수 무역∙투자 편집부 2018-08-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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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중공업 제조업체 바라따 인도네시아(PT Barata Indonesia)는 독일의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 인도네시아(SIEMENS Indonesia)의 반뜬 찌레곤 발전기 부품용 가스 터빈 공장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2일 자카르타 국영기업부에서 자산 양도 계약을 체결했다. 인수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언론 꼼빠스 3일자 보도에 따르면 바라따의 실미 사장은 “찌레곤 공장의 자산 평가액은 1,500만 유로 이상이다”라며 "인수 비용은 내부 유보로 충당했다"라고 설명했다. 공장 인수로 발전 분야의 현지 조달 비율이 현재 45%에서 80%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바라따는 올해 매출 목표를 전년의 2배 이상인 2조 5,000억 루피아로 설정했다. 실미 사장은 "내년에는 매출 20%를 추가로 늘릴 목표이다"라고 말했다.
바라따와 지멘스는 2016년부터 발전 가스 터빈 제조, 기술 설계, 인재 육성 등의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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