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석탄 아다로에너지, 호주 케스트렐 콜 마인의 탄광사업 26억 달러에 인수 무역∙투자 편집부 2018-08-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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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석탄 대형기업 아다로 에너지(PT Adaro Energy)는 1일 영국 호주계 자원 관련주 리오틴토(Rio Tinto)가 보유하고 있던 원료탄(점결탄) 생산업체 호주 퀸즐랜드 케스트렐 콜 마인(Kestrel Coal Mine, 이하 케스트렐)의 탄광 사업 지분 인수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인수 총액은 각종 수수료 등을 더해 약 26억 달러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3일자 보도에 따르면 아다로는 호주의 투자회사 EMR 캐피탈(EMR Capital)과 함께 합작회사 케스트렐 콜 리소시즈(Kestrel Coal Resources)를 설립, 케스트렐이 탄광 지분 80%를 취득했다. 이 합작회사에 대한 출자 비율은 아다로가 48%, EMR이 52%이다.
아다로의 가리발디 사장은 "탄광사업 인수에 필요한 금액의 60%를 국내외 14개 은행에서 협조 융자로 조달하고 나머지 40%를 자기 자본으로 충당했다"라고 말했다.
가리발디 사장은 “올해 케스트렐 탄광의 원료탄 생산량은 480만~500만톤이다, 내년에는 700만톤으로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다로와 EMR은 지난 3월 케스트렐의 탄광 지분 80%를 22억 5,000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남은 20%의 지분은 미쓰이 콜 오스트레일리아(Mitsui Coal Australia)가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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