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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중앙통계청, 7월 무역수지 20억 달러 적자...적자폭 확대 경제∙일반 편집부 2018-08-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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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이 15일 발표한 무역통계에 따르면, 7월 무역 수지는 20억 3,030만 달러 적자였다.
 
지난 6월 3개월 만에 흑자로 전환했지만, 7월은 석유·가스 및 원자재의 수입이 늘어나 올해 최대의 적자폭을 기록했다.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162억 달러, 수입액은 32% 증가한 183억 달러였다.
수출액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비석유가스 분야가 31% 신장했다. 비석유가스의 주요 수출품 중 자동차 부품이 68% 증가로 크게 늘었다 한편, 선박과 항공기 부품이 60% 가까이, 광물 자원도 20% 감소했다.
 
비석유가스의 수입 품목은 기계류·운송 장비가 17%, 가전 제품이 14%를 차지했다.
 
1~7월 무역 수지는 30억 8,810만 달러 적자였다.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 수입액이 24% 증가했다.
 
주요 11개국에 대한 비석유가스 수출(1~7월) 중 중국이 37% 증가한 145억 달러로 증가율 최대였다. 일본은 미국, 유럽연합(EU)에 이어 4번째로 97억 달러였다.
 
비석유가스 수입액도 중국이 32% 증가한 248억 달러로 가장 컸다. 일본 수입액은 26% 증가, EU가 2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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