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손해보험 솜뽀 인슈어런스, 인니서 샤리아 사업 시작 금융∙증시 편집부 2018-05-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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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손해보험 사업을 다루는 솜뽀 인슈어런스 인도네시아(PT Sompo Insurance Indonesia)는 24일, 샤리아(이슬람 율법) 손해보험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무슬림 인구가 많은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해 샤리아 사업 확장을 도모한다.
현지 언론 꼰딴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솜뽀 인슈어런스 인도네시아가 금융감독청(OJK)의 승인을 얻어 샤리아 사업을 시작한 것은 지난해 8월이다. 현재 말레이시아계 은행 CIMB 니아가(PT CIMB Niaga)와 협력, 방카슈랑스(은행 내 보험판매)를 통해 화재 보험과 자동차 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연내 여행보험도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 창구도 점차 확대해 나간다.
손해보험 인슈어런스 인도네시아의 쿠로키 타츠야 부사장은 인도네시아 시장에 대해 "샤리아 보험 보급률은 말레이시아 등 이슬람권 나라에 비해 낮지 만, 무슬림 인구가 압도적으로 많아 앞으로의 성장이 매우 기대된다"라고 언급했다.
이 회사는 2020년까지 샤리아 사업의 보험료 수입이 전체 사업의 10%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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