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정부, 국영 기업 은행 대출 금지 금융∙증시 편집부 2018-06-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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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국영 기업이 은행을 통해 새로운 대출을 실시하는 것을 금지시켰다.
향후 국영 기업 자금은 루피아 표시 외국 채권 '코모도 채권'으로 조달하거나 자산의 증권화 등의 방식을 이용하도록 요구했다. 금융 정세가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는 가운데 국영 기업의 부채가 빠르게 불어나는 것을 방지할 목표이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5월 31일자 보도에 따르면 스리 물야니 재무장관은 “국영 기업의 재무상황은 아직 통제 가능하지만, 모니터링을 집중적으로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영 기업의 채무는 국제 유가 상승과 루피아 약세 등으로 급속히 불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가 국가예산에서 상정한 배럴당 45달러에서 20달러 상승하면 기업의 순부채는 7.19% 증가, 루피아 환율이 20% 떨어지면 부채는 2.57%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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