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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중앙통계청, 4월 외국인 방문자 11% 증가한 130만명 경제∙일반 편집부 2018-06-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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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이 발표한 관광·교통 통계에 따르면, 4월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외국인 여행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1% 증가한 130만명이었다. 
 
이 가운데 65%가 비행기를 통해 입국, 18%가 해로, 17%가 육로로 입국했다.
 
인도네시아 공항, 항만 등 주요 26곳 관문 중 전년 동월을 웃돈 곳은 12개이다. 성장률 최대였던 곳은 서부 깔리만딴 뽄띠아낙의 수빠디오 공항으로 2.9배로 뛰었다. 
 
입국자 수가 가장 많은 발리 응우라이 공항은 전년 동월 대비 8% 증가한 52만명을 기록했다. 한편, 자카르타의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은 2% 감소한 22만명이었다.
 
국가별 방문자 수로는 상위 10개국 중 5개국이 전년 동월을 웃돌았다. 상위 10개국이 전체의 74%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말레이시아가 26% 증가한 22만명을 기록해 중국(19만명)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현지 언론 오께존 4일자 보도에 따르면 중앙통계청의 수하리얀또 청장은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의 직항 노선이 새로 취항한 것 등이 그 원인이다”라고 언급했다.
 
성급호텔의 평균 가동률은 57%로 전월 대비 0.3포인트 상승했다. 가동률 톱은 4성급으로 60.3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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