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프리포트 주식 인수금액 50억 달러 이하 전망 금융∙증시 편집부 2018-06-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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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에 경영권 이양이 결정된 미국 광업 기업 프리포트 맥로런의 자회사 프리포트 인도네시아(PT Freeport Indonesia)의 주식 51%의 인수 가격이 30억~50억 달러로 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국영기업부 파자르 차관(광업·전략 산업 담당)은 “프리포트 인도네시아의 기업 가치를 총 72억~120억 달러로 산정했다”라고 말하며 “인수 가격을 조꼬 위도도 대통령에게 보고한 후, 프리포트와 협상을 6월 중에 완료할 목표이다”라고 견해를 나타냈다.
프리포트 인도네시아의 주식은 현재 모회사인 프리포트 맥모런이 81.28%, 자회사 인도코퍼 인베스따마(PT Indocopper Investama)가 9.36% 출자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국영 알루미늄 생산기업 인도네시아 아사한 알루미늄(PT Indonesia Asahan Aluminium)을 통해 9.36%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 정부와 프리포트 맥로런은 작년 프리포트 인도네시아의 주식 51%를 인도네시아 정부에 양도 및 제련소 건설 등을 조건으로 2021년에 만료되는 그래스버그 구리·금 광산의 채굴권을 2041년까지 총 20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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