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금융 SMI, 국내 최초의 그린본드 발행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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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인프라 금융공사 사라나 물띠 인프라스트럭처(PT Sarana Multi Infrastruktur, 이하 SMI)는 친환경 프로젝트에 투자할 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발행하는 ‘그린본드(녹색채권)'를 발행한다.

국내 최초이며 우선 1조 루피아를 조달한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8일자 보도에 따르면 SMI 엠마 사장은 “현재 금융감독청(OJK)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라며 “승인을 받고 2년 이내에 총 3조 루피아 규모의 채권을 발행한다”라고 언급했다.

인프라 사업은 댐과 수력발전소 건설과 경전철(LRT) 및 버스 고속수송시스템(BRT) 등 대중교통 개발 사업도 포함된다. 엠마 사장은 "대중교통을 확충하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SMI는 연내 총 6조~8조 루피아의 채권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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