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조선 끄라까따우 쉽야드, 루피아 환율 약세로 선박가격 10% 인상 무역∙투자 편집부 2018-07-31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조선·선박 수리 회사 끄라까따우 쉽야드(PT Krakatau Shipyard)는 루피아 환율 약세로 선박 가격을 약 10% 인상한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꼰딴 25일자 보도에 따르면 끄라까따우 쉽야드의 아스깐 나임 사장은 “조선산업은 원재료에서 차지하는 수입품의 비율이 60~65%에 달한다”라고 말하며 “환율 변동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선박 건조에는 1~2년이 소요되므로, 계약은 환율 변동에 따른 가격 변동에 대한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스깐 사장은 "조선에 비해 수리 사업은 국내에서 많은 부품을 조달할 수 있기 때문에 수익을 확보하기 쉽다"라고 말했지만 “루피아 약세로 수리 가격도 6~7%의 인상을 피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 이전글중국 허베이강철, 25억 달러 투자해 인니 최대 철강 공장 세운다…6천명 고용창출 기대 2018.07.30
- 다음글아스뜨라 인터내셔널, 상반기 순이익 11% 증가…자동차•금융•광업 호조 기여 2018.07.3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