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상반기 밀 수입량, 4% 증가한 597만톤으로 나타나 무역∙투자 편집부 2018-07-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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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올해 상반기(1~6월) 밀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597만톤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달러에 대한 루피아 약세로 국내 밀가루 가격이 상승, 소비가 부진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은 수입액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17억 3,000만 달러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밀가루 공급자협회(Aptindo) 관계자는 “상반기 밀가루 소비량은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에 그쳤다”며 “밀가루의 수요가 15~20% 확대되는 6월 르바란 기간에 올해는 10% 정도 밖에 증가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상반기 밀 수입량 중 밀가루 원료용은 440만톤, 사료용은 157만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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