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라까따우 세멘, 슬래그 분말 본격 생산…올해 50만톤 생산 목표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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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끄라까따우 세멘, 슬래그 분말 본격 생산…올해 50만톤 생산 목표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8-05-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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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끄라까따우 세멘 인도네시아(PT Krakatau Semen Indonesia)는 지난해 말 완공한 새 공장에서 시멘트 원료인 고로슬래그 미분말 50만톤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끄라까따우 세멘 인도네시아는 국영 철강 끄라까따우 스틸(PT Krakatau Steel) 및 시멘트 최대 제조업체인 국영 세멘 인도네시아(PT Semen Indonesia)가 절반씩 출자한 합작회사이다.
 
현지 언론 꼰딴 4일자 보도에 따르면 끄라까따우 세멘의 밤방 사장은 “올해 1월부터 고로슬래그 미분말의 상업 판매를 시작하고 3월까지 4만톤을 판매했다”라며 “당분간은 생산량의 40%를 세멘 인도네시아에 판매하고 나머지는 반뜬의 시멘트 관련 업체에 판매한다”라고 설명했다.
 
새 공장은 2013년에 착공해 지난해 말 완공됐다. 건설비는 4,400억 루피아로 연 생산 능력은 69만톤에 달한다. 
 
끄라까따우 스틸과 한국 철강 대기업 포스코가 합작해 설립한 끄라까따우 포스코(PT Krakatau Posco)에서 제철 과정에서 배출되는 고로 슬래그를 조달 원료로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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