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중앙은행, 신용카드 결제시 비밀번호 입력 의무화 조기 도입 금융∙증시 편집부 2018-05-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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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신용카드 결제시 비밀번호 6자리 입력 의무화를 조기 도입할 방침이다.
도입 이후에는 서명을 통한 본인인증은 없어지고 오직 비밀번호로 통해 결제가 가능한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7일자 보도에 따르면 중앙은행의 오니 위자나르꼬 이사(결제시스템 담당)는 “인도네시아국가카드표준(NSICCS)에 따라 당초 2021년부터 IC(Integrated circuit)칩이 내장된 카드 사용 의무화 도입에 맞춰 비밀번호 입력 의무화도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최근 신용카드 관련 많은 사건이 발생해 앞당겨 도입한다”라고 언급했다.
신용카드 결제 시 비밀번호 입력 의무화 외 판매점에 결제 단말기(EDC) 설치, 호스트시스템 정비가 가장 큰 과제이다.
한편, 인도네시아국가카드표준(NSICCS) 규정에 따라 2021년 12월 31일까지 모든 신용카드 결제 시 본인인증 방법은 비밀번호 입력을 통해 이뤄진다. 또, 모든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 카드와 직불카드에 IC칩을 의무적으로 탑재해야 한다.
중앙은행의 통계에 따르면, 국내 시중은행 24개사가 신용카드를 발행, 총 발핸 매수는 1,740만장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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