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대표 맥주 '빈땅', 한국에 첫발 디딘다 무역∙투자 편집부 2018-05-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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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하이네켄과 협력해 한국에 첫 수출
인도네시아 대표 맥주 '빈땅'이 한국에 첫선을 보인다.
14일 꼼빠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최대 맥주 제조기업인 물띠 빈땅 인도네시아(PT Multi Bintang Indonesia, 이하 MLBI)는 한국 하이네켄과 협력해 빈땅맥주를 한국에 처음으로 수출한다.
빈땅의 해외 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14일에는 반뜬 땅으랑의 공장에서 김창범 주인도네시아 대사, 엥가르띠아스또 무역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수출 기념식을 열었다.
MLBI 측은 한국으로의 수출량과 금액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으나, 한국이 인도네시아 맥주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한 관광 프로모션의 영향으로 빈땅맥주를 요청해 왔다고 전했다.
빈땅맥주는 조만간 병과 캔의 형태로 한국에 수출될 예정이다.
MLBI는 한국 수출에 뒤이어 일본, 싱가포르, 동티모르, 호주, 네덜란드, 영국 등에도 빈땅을 수출할 계획이다.
한편, 빈땅은 인도네시아어로 '별'이란 뜻을 가지고 있으며 MLBI는 비알코올성 청량음료와 빈땅맥주, 하이네캔, 빈땅제로, 그린샌드 등 다양한 브랜드의 맥주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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