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스쿨푸드, 인도네시아 사업 확대…3‧4호점 오픈 임박 유통∙물류 편집부 2018-05-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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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가 인도네시아 사업 확대에 나섰다. 두터운 중산층을 기반으로 한 인도네시아 내수시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지난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쿨푸드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신규 매장을 추가로 개설하는 방안을 확정하고 장소 물색에 나섰다.
대형‧고급 쇼핑몰인 ‘꼬따 까사블랑까 몰’과 ‘간다리아 시티’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이 쇼핑몰들은 자카르타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가족 단위의 외식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로써 스쿨푸드는 자카르타에만 총 4곳의 매장을 보유하게 됐다. 앞서 스쿨푸드는 지난 2013년 대형 쇼핑몰인 ‘센트럴 파크’와 ‘퍼시픽 플레이스’에 연이어 1,‧2호점을 개설했다.
스쿨푸드가 대형 쇼핑몰에 집중적으로 매장을 열고 있는 것은 인도네시아의 소비 특성 때문이다. 도시화율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200년대 중반부터 자카르타를 중심으로 수많은 대형‧고급 쇼핑몰이 생겨나고 있다.
자연스럽게 복합쇼핑몰로 사람들이 모이면서 쇼핑과 문화, 외식 등 트렌드를 선도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으로 5,000만명이 넘는 중산층을 보유, 신흥 소비대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세계은행 조사결과 인도네시아 중산층 규모가 1억5,000만명까지 늘어나 1조달러의 소비 시장을 형성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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