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외식그룹 CRP, 음식점 ‘와룽 업노멀’ 아세안 국가 진출 검토 무역∙투자 편집부 2018-07-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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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외식 사업을 다루고 있는 찌타라사 프리마 인도네시아 부루쟈야(PT Citrarasa Prima Indonesia Berjaya, 이하 CRB)는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ASEAN) 국가 등에 음식점 ‘와룽 업노멀(Warunk Upnormal)’ 출점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꼰딴 25일자 보도에 따르면 CRP 그룹의 스테파니 마케팅 이사는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중동의 요르단에 진출할 계획이다”라고 말하며 “국내 매장과 마찬가지로 인스턴트 면을 사용한 메뉴를 주력상품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최대 식품업체 인도푸드(Indofood)의 인스턴트 면 제품이 이미 아세안 구가에 수출되고 있다. 스테파니 이사는 이에 "이미 국내 인스턴트 면이 판매되고 있어 생소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진출시기와 투자액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워룽 업노멀은 현재 자카르타 수도권과 서부 자바주 반둥을 중심으로 78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11월에는 자카르타와 반둥에 점포 3개를 오픈할 계획이다. 와룽 업노멀은 CRP 그룹이 전국 20개 도시에서 운영하는 8개 브랜드(총 183개 점포) 중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주력 브랜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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