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의류 뜨리술라, 중부 자바에 공장 신설 계획 유통∙물류 편집부 2019-08-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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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또소 뜨리술라 인터내셔널 사장
인도네시아 의류 제조 대기업 뜨리술라 인터내셔널(PT Trisula International Tbk)은 중부 자바 주에 공장 신설을 계획하고 있다. 사업비는 1,000억~1,500억 루피아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2일자 인도네시아 현지 매체 꼰딴에 따르면, 뜨리술라의 산또소 사장은 "서부 자바의 기존 공장 가동률은 거의 100%에 달하고 있다”며 “서부 자바보다 임금 수준이 낮은 중부 자바주에 공장을 신설해 생산 능력을 50% 증강하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공장 건설 지역은 미정이다. 타사의 섬유 공장을 인수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뜨리술라의 지난 1~6월기 결산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4,597억 3,600만 루피아, 순이익이 34% 증가한 51억 700만 루피아였다. 매출액 중 수출 매출이 77%를 차지했다. 연간으로는 전년 대비 10%의 매출 증가와 15%의 이익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산또소 사장은 "연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유니폼, 스포츠 의류, 작업복의 판매 확대를 노리고 특히 소방 의류의 수출을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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