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정부, 누산따라 장관급 청사 인프라 건설 이번 달 완공 목표 건설∙인프라 편집부 2024-10-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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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11일, 동깔리만딴주 쁘나잠 빠세르 우따라의 신수도 누산따라에 인도네시아의 새로운 대통령궁 공사가 계속되고 있다.(사진=자카르타포스트)
인도네시아 누산따라 수도(IKN) 당국은 미래수도 계획에 있는 정부 부처 건물 건설을 완료하기 위해 촉박하게 기한을 정하고 누산따라 공항에 대형 항공기를 시험 운항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7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바수끼 하디물요노 IKN 수도청장은 이달 말까지 장관급 청사 인프라를 가동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10월 초 현재, 동부 깔리만딴에 부분적으로 건설된 장관급 건물의 공사는 95% 완료됐다.
바수끼는 지난 7일,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내무부 등 각 부처의 회의는 발리, 혹은 족자카르타에서 개최한다는 방침이 있었으나 지금은 누산따라에서 회의를 개최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다고 말했다.
공공사업주택부 장관을 겸임하고 있는 바수끼는 지난 3일 누산따라의 새 부처 사무실에서 정치법무안보조정부 장관인 하디 짜햔또가 참석하는 주요 회의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지난 6일 2024년 인도네시아 군사 펀 런 (Indonesian Military Fun Run 2024) 행사 연설에서 이번 달 누산따라에서 장관급 회의가 열릴 것이라는 기대를 표명하기도 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누산따라에서 지역사회활동을 늘리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을 촉구하고 사회 생태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바수끼가 전했다. 사회적 공간으로서 커피숍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누산따라에서 사회적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군중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누산따라 공항의 더 큰 역할
한편, 부디 까르야 수마디 교통부 장관에 따르면 이번 주부터 누산따라 공항의 활주로 확장에 따라 대형 항공기를 사용하기 위한 시범 운영이 시작될 예정이다.
활주로 길이가 2,200미터, 폭이 45미터인 누산따라 공항은 오는 10일까지 활주로 포장을 두껍게 하는 작업을 완료하고 오후에 시험 착륙을 할 계획이다.
과거에는 아브로 RJ85(Avro RJ85) 기종의 대통령 전용기가 누산따라 공항에 착륙한 적이 있지만, 업그레이드 후에는 공항 활주로가 아브로 RJ85보다 더 큰 보잉 비즈니스 제트 737-800(Boeing Business Jet 737-800) 대통령 전용기를 수용할 준비가 될 예정이다.
누산따라 공항에서 8월에 킹에어 B200(King Air B200) 항공기로 이착륙 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9월에는 세스나 사이테이션 롱기튜드(Cessna Citation Longitude)를 포함해 승객을 태운 제트기가 처음으로 착륙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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