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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일본 합작 JV, 빠띰반 항구 건설에 4억 4,500만 달러 수주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8-07-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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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일본 엔 차관으로 개발되는 서부 자와바랏주 빠띰반 항구 개발 프로젝트 제1기 공사 건설 입찰에서 '오양건설(Penta-Ocean Construction, 五洋建設)' 등 일본 기업 3개사를 포함한 합작법인(JV)의 낙찰을 결정했다.
 
JV의 수주 금액은 4억 4,500만 달러에 달하며 이달 중 착공이 목표이다. 총 공사 기간은 약 25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 꼰딴 17일자 보도에 따르면 JV가 수주한 공사는 빠띰반 항구 제 1기 개발공사로 컨테이너 부두 선석(420미터)과 자동차 부두 선석(300미터) 등을 건설한다. 매립 조성 면적은 64.6헥타르이다.
 
한편, 오양건설은 JV에 46%를 출자하고 있다. 이 밖에 동아건설공업(Toa Construction, 東亜建設工業)이 19%, 린카이닛산건설(Rinkai Nissan, りんかい日産建設)이 5%, 인도네시아의 국영 건설 회사 PP와 위자야 까르야(PT Wijaya Karya)가 각각 18%와 12%를 출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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