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중앙통계청, 6월 무역수지 약 17억 달러…3개월 만에 흑자 기록 무역∙투자 편집부 2018-07-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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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이 16일 발표한 무역 통계에 따르면 6월 무역 수지는 전년 동월 대비 4% 증가한 17억 4,260만 달러 흑자였다.
3개월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수출액은 11% 증가한 130억 달러, 수입액은 13% 증가한 113억 달러였다.
수출액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비 석유 가스 수출이 9% 신장했다. 비 석유 가스의 주요 수출품 중 광물성 연료가 6% 증가해 전체의 18%를 차지했다. 한편 전기 장비, 자동차류와 부품, 고무 및 고무 제품은 각각 20% 이상 감소했다.
비 석유 가스의 수입 품목은 기계류·운송 장비가 17%, 가전 제품이 14%를 차지했다.
1~6월 무역 수지는 10억 2,170만 달러 적자였다.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 수입액이 23% 증가했다.
주요 11개국에 대한 비 석유 가스 수출(1~6월)은 중국이 34% 증가한 123억 달러로 수출액 증가율 모두 최대를 기록했다. 일본은 미국, 유럽연합(EU)에 이어 4번째로 81억 달러(21% 증가)였다. 인도가 8% 감소하며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장이었다.
비 석유 가스 수입액도 중국이 31% 증가한 206억 달러로 가장 크고, 대중국 무역 수지는 83억 달러 적자였다. 일본에 대한 수입액은 27%, EU가 2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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