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수마뜨라 미낭까바우 국제공항, 시내 연결 공항철도 21일 운행 개시 교통∙통신∙IT 편집부 2018-05-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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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21일 서부 수마뜨라 빠당시의 미낭까바우 국제공항과 시내를 연결하는 공항철도가 정식으로 운행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미낭까바우 국제공항은 향후 확장 공사를 통해 2019년에 국제공항의 여객 처리 능력을 현재의 2배 이상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현지 언론 안따라 뉴스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미낭까바우 공항역에서 빠당역까지 소요시간은 공항철도를 통해 40분이다.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 지 왕복 운행한다.
이달 1일부터 시범 운행을 시작, 4량 편성으로 정원은 393명이다. 출발역에서 종착역까지의 운임은 1만 루피아로 설정됐다. 하지만 첫 1개월 간은 1,000루피아로 받는다.
미낭까바우 공항의 현재 여객 처리 능력은 연간 270만명에 달한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올해 8월에 확장공사를 착공해 내년 말까지 570만명까지 끌어 올린다.
수마뜨라 공항철도는 북부 수마뜨라 메단, 자카르타에 이어 인도네시아에서 3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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