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국산품으로 철강 수요 충당하기 위해선 140억 달러 필요”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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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산업부 “국산품으로 철강 수요 충당하기 위해선 140억 달러 필요”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8-05-2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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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산업부는 국내 철강 수요를 모두 국산제품으로 충당하기 위해 2025년까지 총 140억 달러의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했다.
 
현지 언론 꼰딴 22일자 보도에 따르면 산업부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총 1,400만톤 규모의 고로를 건설해야 한다. 이에 대한 건설비는 140억 달러에 달한다.
 
산업부 철강국의 앤디 부국장은 "향후 10년 간의 조강 수요는 현재의 2배인 1,912만톤으로 뛴다"라고 말하며 “철강 생산량을 단계적으로 증가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앤디 부국장은 이어 “국영 제철 끄라까따우 스틸(PT Krakatau Steel)과 한국 철강 대기업 포스코의 합작회사 끄라까따우 포스코(PT Kraktatu Posco) 등이 2020년까지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국내 철강 생산량에 400만톤을 추가할 계획이다”라고 언급했다. 2025년까지 추가로 600만톤을 추가로 생산할 목표이다.
 
끄라까따우 스틸의 비마카루사 부사장(시장조사·개발 담당)은 "동남아 주변국에 비해 인도네시아의 철강 소비는 여전히 매우 적다"라고 말하며 “하지만 철강산업이 성장할 여지는 크다”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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