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페리 와르지요 前중앙은행 부총재, 새로운 총재로 취임…”루피아 안정화 급선무” 금융∙증시 편집부 2018-05-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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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 페리 와르지요 전(前)부총재가 24일 새로운 총재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까지 5년간이다.
페리 총재는 "다른 무엇보다 루피아 환율 안정화를 우선적으로 해결하겠다"라고 결의를 표명했다.
현지 언론 드띡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스리 물야니 재무장관은 "페리 총재는 취임 초부터 루피아 환율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국내 경제성장을 촉진해 나가야 하는 시련 앞에 서 있다”라며 “정부는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언급했다.
다르민 경제조정장관은 "페리 총재는 그동안 중앙은행에서 있는 동안 쌓은 금융정책에 대한 많은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있다. 충분히 발휘하여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페리 총재는 1959년 중부 자바주 수꼬하르조군 출생으로, 1982년에 족자카르타특별주에 있는 가자마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그 이후 1989년 미국 아이오와주립대에 석사과정과 박사과정을 밟았다. 중앙은행에서 금융정책연구 국장, 중앙은행 총재 보좌관, 2013~2018년에 부총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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