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리오틴토 “인니 정부 기업에 그래스버그 광산 지분 매각결정 확정 NO”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8-05-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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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광산업체 중 한 곳인 호주 리오틴토(Rio Tinto)는 23일 파푸아주 그래스버그 광산에 보유하고 있는 지분 40%를 인도네시아 정부계 기업에 총 35억 달러에 매각한다라는 보도에 대해 최종 결정은 아니라고 밝혔다.
리오틴토의 공식 성명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계 광산 지주회사 인도네시아 아사한 알루미늄(PT Asahan Aluminium, 이하 Inalum)과 프리포트 인도네시아와 함께 계속 협상을 진행 중이나, 최종 결정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 보도된 내용은 "확실하지 않다"라고 리오틴토는 강조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23일자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는 그래스버그 광산의 지분 중 미국계 광산 프리포트 인도네시아가 가지고 있는 지분의 인수 대상을 Inalum으로 지정했다.
주식 양도 작업을 2017년에 끝낼 계획이었지만, 협의 조건 등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조난 이그나시우스 에너지광물자원 장관은 “올해 안에 해결할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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