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 운영사 쁠린도4, 마까사르 신항 터미널 10월 시험 가동 시작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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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항만 운영사 쁠라부한 인도네시아4(PT Pelabuhan Indonesia4, 이하 쁠린도4)는 남부 술라웨시 마까사르에 건설 중인 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에 대해 올해 10월 시험 가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비즈니스 인도네시아에 따르면, 쁠린도4 관계자는 컨테이너 하역 업무의 시작은 12월경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쁠린도4는 또한 터미널을 포함하는 ‘1A’ 공사의 진척율은 72%에 달했다고 전했다. 2019년 완공과 공용 개시를 예정하고 있다.

이 회사는 항만 건설에 총 1조 2,000억 루피아을 투입했으며 지난 5일 회사채 3조 루피아를 발행했다.

한편, 쁠린도4는 ‘1B’ 공사에서 토양 개량 및 호안(강기슭이나 둑을 보호하는 구조물) 설치, ‘1C’ 공사에서 길이 1,310미터의 방파제를 건설해 2019년 내에 모든 공사를 끝낼 예정이다.

‘1A’ 공사에서는 항만의 화물 처리 능력을 150만 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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