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6일 발표한 6월 30일 기준 외환 보유액은 5월말 시점에서 2.5% 감소한 1,198억 달러였다. 5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 중앙은행은 외환 보유액의 감소 요인으로 정부의 대외 채무 상환과 불안정한 국제 금융시장, 루피아 환율 안정화를 위한 외화 사용 등을 꼽았다.
금융∙증시
2018-07-10
은행들이 인도네시아 금융시장 진출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인구가 많고 경제 성장도 견조해 기업 금융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데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은행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등 금융시장 건전성도 개선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지난 2007년 인도네시아 시장에 처음 진출한 KEB하나은행과 2014년 소다라은행을 인수한 우리
샤프의 인도네시아 법인 샤프 전자 인도네시아(PT SHARP Electronics Indonesia, 이하 SEID)는 6일, 6월 텔레비전 매출이 전월 대비 10~15% 늘었다고 밝혔다. 월드컵 개최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5일자 보도에 따르면 SEID의 안드리
유통∙물류
CJ그룹 계열 외식업체인 CJ푸드빌이 인도네시아에 뚜레쥬르 제빵공장을 설립한다. CJ푸드빌이 해외공장을 설립하는 것은 중국에 이어 두번째로, 동남아 베이커리 시장 개척을 위한 생산거점을 세우는 것이다. CJ푸드빌은 "하반기중 인도네시아에 제빵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최근 수도 자카르타 인근에 부지를 확보한 상태&qu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는 5일, 7월의 석탄 지표 가격(HBA)을 1톤당 104.65달러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전월 대비 8.04달러(8%) 상승해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현지 언론 꼰딴 6일자 보도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에너지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중국의 석탄 가격도 상승 기조에 있어 HB
에너지∙자원
인도네시아 재벌 살림그룹(Salim Group)은 올해 광섬유의 부설 사업에 1조 루피아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최근 비즈니스 인도네시아의 보도에 따르면, 광섬유 망의 정비 완료 지역을 현재 83개 도시에서 103개 도시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그룹 산하 기업인 메가 악세스 쁘르사다(PT Mega Akses Pe
건설∙인프라
인도네시아 자동차제조업협회(가이킨도)가 1~5월 자동차 생산 대수와 완성차(CBU) 수출입 대수 통계를 발표했다. 생산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56만 2,100대, 수출 대수는 0.1% 증가한 9만 5,820대였다. 1~4월의 3% 증가에서 둔화했다. 베트남
무역∙투자
2018-07-09
인도네시아 산업부는 아세틸렌과 티타늄 제련에 사용되는 아르곤 등 산업용 가스의 국내 수요가 전년 대비 5%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비 석유 가스 제조업의 올해 성장률 목표는 5.67%로 산업가스의 수요도 이에 따라 성장할 전망이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3일자 보도에 따르면 산업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주택 부동산 가격에 대한 대출 금액 비율인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의 규제 완화로 올해 주택담보 대출 성장률이 13.46%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4일자 보도에 따르면 중앙은행의 매크로프루덴셜정책부의 필리아닝시 헨다르따 부장은 "LTV 규제 완화는
경제∙일반
인도네시아 재무부 아스코라니 예산국장 인도네시아 재무부는 4일 2019년도 중앙부처의 예산을 838조 6,000억 루피아로, 올해 예산 대비 8조 8,000억 루피아를 삭감한다고 밝혔다. 여비 및 회의비, 보상비 등을 줄여 비용 절감을 도모한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5일자 보도에 따르면 재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 알찬드라 차관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 알찬드라 차관은 6일, 석유·가스 사업자와 2020년에 계약 만료되는 5개 광구에 대한 새로운 생산분배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4일자 보도에 따르면 알찬드라 차관은 “새로운 계
인도네시아 국영 가스 PGN은 국영 석유 쁘르따미나(PT Pertamina)의 자회사인 쁘르따미나 가스(PT Pertamina Gas, 이하 쁘르따가스)와의 경영통합을 위한 회사주식 취득 비용 중 3분의 2를 외부 자금으로 조달한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안따라뉴스 4일자 보도에 따르면 쁘르따가스의 주식 51%